이 공간에 대하여
이 공간은 강의실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적는 곳입니다.
저는 AI와 Midjourney를 비롯한 다양한 생성형 AI app들을 다룰겁니다.
강의 들으러 오시는 상당수의 분들은 사진을 오래 해 오신 분들입니다.
카메라를 수십 년 들었던 손으로,
처음 프롬프트를 타이핑합니다.
어떤 분은 첫 이미지를 보고 웃고,
어떤 분은 당황합니다.
"이게 내 사진이냐"고 묻는 분도 있습니다.
그 질문이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말하는 방식이 다르듯,
찍는 방식도 다릅니다.
어떤 빛을 좋아하는지,
얼마나 가까이 다가가는지,
무엇을 프레임에 넣고 무엇을 빼는지.
이 선택들이 쌓이면 그것이 자기만의 시각적 언어가 됩니다.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겁니다.
AI 이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롬프트를 쓸 때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 것인가.
그 선택 안에 사진가의 눈이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주로 아래의 글을 다룹니다.
수업에서 있었던 일과 거기서 생긴 생각을 적는 강의노트.
AI 이미지를 만들면서 실패하고 발견한 것을 기록하는 작업일지.
그리고 사진과 AI와 기억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에세이.
편하게 읽어 주시면 됩니다.
- Avocado